충주서 충북생활체육대회 내달 5일 개막

2013.09.24 16:42:47

다음 달 5~6일 충주체육관 등 16개 보조구장에서 '23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도내 1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5천여 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등 18개 종목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5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충주체육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선수단의 입장과 함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경축음악회와 시·군 동호인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시상으로 진행한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160만 도민이 결속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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