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맞아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30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 현재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조정경기장 주변과 주요 이동로에 가림막 설치, 교각 도장, 공공안내표지판, 사설안내표지판, 버스승강장 신설과 보수, 관광안내지도 등 700개소를 완료했다.
이어 시내 주변에 대봉교 조형물 리노베이션, 주요 도로변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자조형물, 교량난간정비 등 충주역 환경개선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변 위법·불량 시설물과 광고물도 집중 정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충주를 알리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세련되고 통일된 디자인을 반영한 공공시설물의 신규 설치와 노후시설 교체 등 환경정비로 충주시가 친환경 디자인 명품도시로 재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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