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8중 추돌…14명 부상

2013.08.10 15:31:31

8일 오전 10시40분께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기점 240.6km지점에서 11t화물차량이 앞서가던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 받으면서 8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중간에 끼어 있던 싼타페 차량 운전자 A(43)씨가 크게 다쳤고, B(39·여)씨 등 1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사고로 인해 이일대 교통이 20여분간 지체됐다.

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인 C(45)씨가 졸음운전으로 미처 정체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해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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