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복 군수 "풍요로운 영동건설 혼신"

민선 5기 3주년 성과

2013.07.01 17:14:38

'군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동건설'이란 구호 아래 야심차게 출발한 정구복 영동군수가 민선 5기 지난 3년간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

민선4기에 이어 현재까지 영동군을 이끌어온 정 군수는 초선때부터 쌓아놓은 탄탄한 반석위에 지난 3년간 경제, 교육, 복지, 체육 등에서 세심하게 살펴 힘찬 비상과 새 희망을 열었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해 충북경실련에서 실시한 자치단체장 공약사업 중간평가에서 공약 이행율 80%로 도내 상위권을 차지하는 성적표가 뒷받침 해주고 있다.

정 군수는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농가형 와이너리 육성과 과수농업 육성 등으로 영동 과일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동남아 등에 해외까지 판로를 확보했고, 포도축제, 와인축제, 곶감축제 등을 개최해 2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영동 과일로 50·60대 베이비붐 세대들을 매혹시켜 최근 10년간 충북에서 가장 많은 1천400여명을 귀농·귀촌시켜 인구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와인연구소,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테마마을, 와인터널 등 영동의 랜드마크를 순조롭게 진행시켜 대한민국 와인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영동의 부존자원인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열고 있는 난계국악축제를 명품축제로 끌어 올리고 국악을 힐링자원으로 재탄생시켜 인근 대도시와 연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도전을 실시했다.

정 군수는 군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실내테니스장과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신축하고 문화체육센터를 증축하는 등 체육시설 기반도 확충했다.

또한 레인보우영동연수원,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을 건립했고 복합문화예술회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도 매진했다.

계속되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속에서도 황간물류단지, 고향의강사업 등 대규모 사업착공과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해 도내에서 가장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어 군산하 공무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민선 5기 들어 매년 3천억원대의 예산을 확보해 열악한 재정을 극복했고 행정 내부적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일궈냈다.

행정조직을 일 중심의 조직으로 재정비하고 문서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실시했으며, 군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군민고충처리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선정(포도, 곶감, 와인) △노인일자리사업 대상 △재활사업 우수기관 △우수 전통시장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 군수는 "민선 4기에 심어 놓은 과일나무에 민선 5기 3년동안 열심히 거름을 주고 가지치기를 하며 꽃을 피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열매를 맺어 수확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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