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 민선5기 3주년 군정성과

주민자치와 자족형 경제기반 구축 틀 다져

2013.06.25 10:59:26

군정비전으로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설을 표방한 김영만 옥천군수는 지난 3년동안 풀뿌리 주민자치 기반과 자족형 경제인프라 구축에 힘썼다는 평가다.

김 군수는 군정배심원제 등 12종의 주민참여시책을 통해 다양한 민의를 군정에 끌어들였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 현재 6곳이 출범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국가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청렴도평가서 1등급에 올랐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역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기업유치에도 힘을 쏟아 옥천읍 가풍리 의료기기전문농공단지에 10개업체를 끌어들여 85%의 분양율을 기록했으며 청산산업단지는 준공된지 두 달만에 5개 업체와 계약했다.

도내 최초로 시내버스 어르신 승차도우미제 도입은 물론 노인장애인복지관 기능보강에 나서는 한편 드림스타트센터 운영으로 취약가정 아동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농어촌버스요금 단일화를 통해 주민의 교통비 부담도 줄였다.

2년 전 인도네시아 첫수출한 포도는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 연간 20t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런 성과로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과 2년연속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탔다.

김 군수는 또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귀농학교운영, 귀농인 네트워크 구축 등 귀농프로그램을 운영해 346가구 694명이 귀농했으며, 로컬푸드 조례를 만들어 로컬푸드 기반을 조성하고 도내에서 처음으로 옥천푸드유통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군민의 평생학습 기반조성을 위해 군민도서관 운영 활성화, 59억7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적립해 449명에게 장학금 지급,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게이트볼장 4개소 건립 등 생활체육 기반도 확충했다.

이밖에 서대근린공원 등 도시녹지공간과 쉼터조성, 생활용수 확대공급, 하수도 수질환경개선, 3천115세대 도시가스 공급, 군도·농어촌도로 등 도로망을 구축했다.

김 군수는 "3년 전 취임식에서 군민들의 당부를 한시도 잊은 적 없다"며 "뿌린씨를 거두는 농부의 마음처럼 오늘 보다 더 나은 희망찬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군 600년 새롭게 도약하는 옥천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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