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가 1일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옥천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에게 점심 배식을 하고 있다.
김영만 옥천군수가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대신하며 마지막 남은 1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 군수는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 석상에서 지난 3년간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건강하고 살기좋은 옥천을 이끌 수 있도록 함께 뛰자고 당부했다.
낮 12시 옥천노인복지관에서(옥천읍 삼양리)에서 노인에게 점심 배식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노인들과 함께 점심을 나누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과 건강한 생각을 하시면, 하루하루가 새롭습니다. 건강하세요"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오후 2시 동이면 석탄리에서 자활가업 새로이 건축과 자원봉사자 등 10명과 들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가졌다.
오후 4시에는 7월 실과소 읍면장 회의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해 실과소 읍면장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군수는 "주민과 함께 하는 군정을 펼친지도 3년째 접어든다. 많은 시행착오와 고충도 많았지만, 모든 주민과 공직자들이 도와주신 덕분으로 '자치'라는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살기좋은 옥천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