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정은정
충북도청 유도팀(감독 정준호)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충남 아산시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S전국체급별유도대회에서 -52kg급 정은정(24)이 은메달을, -57kg급 김진선(28)이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이번 대회는 '2013세계유도선수권파견 및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하고 각 체급별 상위순위 8명만 참가 기량을 겨루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었다.
현재 국가대표인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앞서 있던 국가대표 1,2차 평가전 점수를 포함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기쁨을 맛봤다.
현재 태릉선수촌 입촌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 국가대표선수 강화훈련일정을 잘 소화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충북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