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 지원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대비, 외국어 기본 회화 교육도 병행

2013.06.10 13:33:48

앞으로 충주를 찾는 외국관광객이 불편없이 음식 주문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11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로 충주를 찾는 외국선수, 임원과 관광객의 음식점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를 표기한 메뉴판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세계조정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인근 음식점과 모범업소, 착한가게, 대형업소 등 외국인 이용추천 음식점 231개소다.

새로 제작되는 메뉴판(북)에는 외국인이 취향에 맞는 음식을 고를 수 있도록 각 음식점의 주요메뉴 음식 사진과 함께 음식맛, 음식재료 등이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외국어로 번역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음식점별 의견수렴과 대표음식에 대한 사진촬영을 마치고 이달 말까지 메뉴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손님과 종업원간 음식주문에 대한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식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업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외국어 교육과 친절 교육도 병행키로 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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