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첨단산업단지에 삼강정밀, 로크산업㈜, ㈜케이티에이 3개 업체를 유치하고 지난 7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가 첨단산업단지에 삼강정밀, 로크산업㈜, ㈜케이티에이 3개 업체를 유치하고 지난 7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이종배 시장과 삼강정밀 채문석 대표, 로크산업㈜ 어봉수 대표, ㈜케이티에이 장석윤 대표를 비롯해 업체 임직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3개 업체의 투자와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투자 협약을 가졌다.
이번에 첨단산단에 둥지를 트는 삼강정밀은 1993년 5월 설립돼 알루미늄다이캐스팅을 주 생산품으로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삼강정밀은 7천909㎡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생산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건설용 볼트와 몰탈 주입 펌프 등을 제조하는 로크산업㈜는 3천478㎡의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물류비용 절감을 꾀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로크산업은 중소기업에서는 획득하기 어려운 흘러내림 방지용 캠을 이용한 록볼트(ROCK BOLT) 시공기술로 신기술 지정과 함께 국내 최초로 록볼트의 KS(KS E 3132)를 획득한 우량기업이다.
이 기업은 국내 록볼트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고속철도와 터널 현장 등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량용 금속조립 구조제를 생산하는 ㈜케이티에이는 국책사업인 초장대 교량사업단의 한국형 제품 개발 참여를 통한 선진기술 축적과 제품기능을 최적화한다.
㈜케이티에이는 첨단산단 내 1만462㎡의 용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해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