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문필가로 당대의 해동 서성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서예문화의 발전을 통한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휘호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충주문화원은 지난 9일 오전 11시 호암동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제23회 김생 전국휘호대회를 열었다.
이어 행단연서회는 제18회 김생 전국학생휘호대회를 열어 선생을 추모했다.
서예인 30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열린 김생전국휘호대회에서 대상 1명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우수상 2명에게는 충주시장상과 각 50만원, 특별상 3명에게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과 상품권(10만원 상당)이 주어졌다.
이밖에도 특선, 입선작 등이 뽑혔다.
같은 시간 김생전국학생휘호대회는 전국 초·중·고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 대회는 초등부(1, 2, 3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이 수상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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