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의 문화적십자봉사회가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의 청결과 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10개소와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의 빨랫감을 수거해 빨래봉사활동을 펼쳤다.
4일 문화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은 각 시설을 방문해 이불과 커튼 등을 수거하고 빨랫감을 손세탁하며 세탁차량에서 탈수와 건조 후 각 시설로 배달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마이웨딩홀 주차장에서 진행된 빨래의 양은 50개가 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들어간 경비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진행됐다.
문화적십자봉사회는 현재 홀로노인돌보미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매주 홀로노인들의 생활상담과 밑반찬 지원을 하는 등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