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료기기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2013.06.03 11:45:29

충북도는 3일 도내 의료기기업체와 대학 의료기기 관련 학과 간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산업현장에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경영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산학협력 경영 확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도내 대학의 의료기기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로 선발인원은 15명. 근무기간은 3개월 정도이고 월 90만원을 받는다.

도는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에 소재한 기업에 우선 지원하고 수요 부족 시에는 도내 의료기기업체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 TP)에 위탁해 추진된다. 운영공고는 이달 초순 도와 충북 TP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6월말까지 지원업체를 선정해 7월부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의 학문적 이론교육과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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