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종합스포츠타운 토지보상 착수

올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완료, 내년부터 공사 착수

2013.06.03 11:44:24

2017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충주시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에 편입되는 호암동과 달천동 일원의 토지 95필지(25만7천98㎡)와 37건 지장물의 감정평가를 마치고 토지와 물건 소유자에게 보상가격과 보상협의에 필요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4일 밝혔다.

보상협의 대상자는 보상금 수령을 위한 제반 절차를 이행한 후 보상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시 체육진흥과(043-850-6630)를 방문, 보상금을 신청하면 시로 소유권 이전 후 개인별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의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국ㆍ도비를 포함해 총 9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종합스포츠타운에는 2만석 규모의 육상공인 1종 경기장인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 2천대를 수용하는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그동안 노후되고 주차장 부족 등으로 이용이 불편했던 종합운동장을 대신하게 된다.

시는 올해 토지보상과 도시기본계획, 시설결정,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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