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충주경찰서에서 열린 여자 경찰관과 다문화자녀간 1:1결연식에 참석한 여경과 다문화자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경찰서 탄금마루에서 여자 경찰관과 다문화자녀간 1:1 결연식을 열었다.
이날 결연식에는 태경환 경찰서장, 충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여경과 다문화자녀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찰은 다문화자녀들에게 결연장과 기념품을 나눠주고 결연자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결연식에서 경찰은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4대 사회악에 노출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경들을 멘토로 선정하고 다문화자녀와 결연을 맺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문화자녀와 결연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범죄로부터 1:1 접점 보호하는 등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