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풍까지 불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청주 22㎜, 청원 14㎜, 증평 13㎜, 진천 24㎜, 영동 6.5㎜, 옥천 15㎜, 보은 14㎜ 등 도내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까지 호우주의보는 없지만 시설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저녁부터 전국에 장대비를 뿌린 비구름은 현재 청주지방에 중심을 두고 있다.
비는 28일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기 시작해 밤 늦게 그칠 전망이다. 이 기간 도내 기온은 18~24도에 머물겠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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