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결산검사 돌입

2013.05.23 15:35:00

'2012 회계연도 충북도교육청 결산검사'가 지난 22일 시작된 가운데 검사위원들로부터 질의와 자료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감사에서 도의원과 회계 전문가로 구성된 9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비정규직 인건비와 교육능력개발평가 불용액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영어권 국가 현지 어학연수 계획 대비 인원 감소 사유, 시설개선에 따른 급식기구 확충비 계획변경 및 취소사유 등도 꼬집었다.

이어 △최근 5년간 순세계잉여금과 세계잉여금의 변동 추이 △과오납 반환 내역 △10억원 이상 각종 시설공사 집행현황 △이월사업비 중 지출원인행위 내역 △민간보조금 집행현황과 정산서 △법인카드 포인트에 대한 기금적립 자료 △2011회계연도 이월액 및 전용액 내역 △세외수입 중 잡수입 내역 △전기오류수정이익 중 재산증가자료 등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자료를 요구했다.

이수완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에 참여한 위원들의 열의가 매우 높아 질 높은 검사결과 도출이 기대된다"며 "의례적 수준에 머무는 결산검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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