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조원 확보 '합심'

2013.05.23 15:31:28

충북도가 내년도 국비 4조원대 진입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섰다.

도는 23일 정부 세종청사와 대전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으로 초청해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개최한 것으로 세종·대전청사와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세종시 특수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 충북도의 주요 현안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얻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충북이 'K-뷰티'의 진원지로서, 국가 화장품·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간담회에는 세종·대전청사의 고위공무원은 물론 국가의 각종 정책과 정부예산 편성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관, 일선의 시장·군수, 부시장·부군수 등이 대거 참여했다. 국비 4조 원 확보와 충북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중앙과 도·시군이 똘똘 뭉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앙부처에서는 각 시·도에서 요구한 내년도 예산요구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6월20일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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