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과수 등 저온피해(냉·동해) 정밀조사에 나섰다.
이번 정밀조사는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로 인한 과수 등 월동작물의 동해와 최근 저온현상으로 인한 냉해가 있어 실시한다.
각 읍면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조사반을 편성해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를 대상으로 정밀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는 주간부 및 접목부위의 들뜸, 파열, 갈변, 고사 등 피해를 파악한다.
또 과실피해는 현재 달린 열매를 조사해 과종의 수령에 따라 정상 착과수와 비교해 피해율을 산정한다.
피해 조사결과에 따라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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