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날씨, 일교차 오락가락

2013.05.19 17:19:00

올 봄은 유난히도 변덕스럽다. 4월까지만 해도 겨울 점퍼를 입어야 할 정도로 이상저온 현상이 계속되더니 봄기운을 음미할 새도 없이 날씨가 더워졌다.

변덕스러운 날씨만큼이나 행락객들의 마음도 심난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들이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더위는 더위고, 여행은 여행인가보다.

석가탄신일 연휴 마지막 날인 19일은 영상 26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도내 주요 사찰과 유명 산, 봄 축제장 등 행락지는 더위를 잊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19일 충북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따라서 대체로 흐리고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점차 개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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