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숲 가꾸기 사업 추진

2013.05.19 17:05:46

충북도는 산림을 건강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숲의 건강 증진과 우량목재 육성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다.

도에 따르면 올해 171억원을 투입해 조림지 가꾸기 2천ha, 큰 나무 가꾸기 1만ha 등 총 1만2천ha의 기능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산물을 수집하는 산림 바이오매스수집단 운영에도 18억원을 투입해 7천200㎥의 산림자원 생산과 연간 3만명의 녹색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숲 가꾸기란 산림을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숲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가꾸기 등 산림 여건에 따른 단계별·기능별 산림작업이 진행된다.

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자치단체에서 시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의 도,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거나,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