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토종붕어 치어 420만 마리 무상 분양

2013.05.19 15:45:47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지난 15일 도내 남부권 어업인들에게 붕어 치어 420만 마리를 무상 분양했다.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에 거쳐 도내 남부권 어업인들에게 붕어 치어 420만 마리를 무상 분양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산한 토종붕어 치어 420만 마리를 어업인공동체(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조성한 양식장 2개소(청원, 보은)에 무상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된 붕어 치어는 어업인들이 조성한 양식장에서 전장 4cm 정도의 크기까지 육성(약60일 정도)되어 도내 대청호와 하천에 방류된다. 자연수계에서 자란 붕어가 다시 어획될 경우 약 18억원 정도의 어업인 소득이 예상된다.

남부출장소는 토종 어류의 종자은행 역할을 수행하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의 기본 어종인 붕어 치어에 대한 생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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