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속내리산 자생식물원 등 252억 투자

보은·옥천·영동 산림문화 메카 육성

2013.05.14 17:01:57

도내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이 산림문화·치유 메카로 육성된다.

충북도남부출장소는 산림 비율이 높은 남부 3군에 대해 산림자원 조성 및 육성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남부 3군(전체면적 중 산림 비율 69%)의 산림면적은 137천ha로 충북도 전체 산림면적 495천ha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남부출장소는 △보은군 문화휴양촌 조성사업 △속리산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옥천군 묘목테마공원 조성사업 △영동군 민주지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에 25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산림사업 공공 분야 예산이 143억원으로 지난해 119억보다 20%가 증액돼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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