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돈 수억 횡령 새마을금고 전 간부 입건

2013.05.13 17:57:13

충북지방경찰청은 13일 고객 돈 수 억원을 빼돌린 청주시내 모 새마을금고 전 간부 A(43·여)씨를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새마을금고 간부로 근무하면서 수년간 6억원대의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고발로 A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횡령 금액 등 정확한 추가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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