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강연을 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21C청풍아카데미에서 '배를 끌고 산으로 간 사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모두와 소통하는 리더십, 상대의 주장을 경청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전 의장은 "충북도의 슬로건(함께하는 충북)은 도민과의 소통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도민과의 소통에)도청 직원들이 앞장서 준다면 충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도청 간부공무원은 "도민과의 소통, 직원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