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일자리 문제와 관련, "청년층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모든 부처는 어떻게 하면 일자리, 그것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인가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기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심지어 환경규제도 녹색성장도 모든 것이 일자리 창출과 연결이 되는 창의적인 정책과 실천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이런 방향을 중심에 두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부터 집중해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개성공단 잔류인원 철수와 관련해선, "관련 기업과 근로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