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4.1% "대체휴일제 찬성"

찬성이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60.9%

2013.04.28 18:50:09

직장이 10명중 9명 이상이 대체휴일제를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 16~25일 직장인 9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1%가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평일에 하루를 쉬게 하는 대체휴일제에 대해 '찬성'이라고 답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가 60.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쉬는 만큼 업무집중력이 높아진다'(40.1%)가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 손해다(31.2%) △단기휴가를 즐길 수 있다(30.4%) △당연히 보장해줘야 한다(28.8%)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27.8%) △휴일이 부족하다(25.1%) 순이다.

대체휴일제가 도입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휴식'(26.2%). 이어 '여행'(21.2%), '가족과의 시간'(19.4%), '학습, 자기계발시간'(12.5%), '취미활동'(9.4%), '친구, 지인 등 모임'(6%), '건강검진 등 건강관리'(2.3%) 등 이었다. 또 응답자 96.6%가 대체휴일제로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예상 증가 비용은 하루 평균 9만7천60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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