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민주통합당, 청원) 의원이 지난 22일 충북도당위원장 경선에서 패했음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중앙정치와 지역구 활동에 매진하는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 "변재일 답다"는 반응.
당 정책위의장인 변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85개 민생법안 처리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 정치권의 대국민 신뢰회복도 주문.
28일엔 북이 성서초교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 축산인과 대화하는 등 서울과 청원을 오가며 경선 전과 똑같은 행보.
당 관계자는 "왠만한 의원 같으면 적어도 1주일은 패배 후유증에 시달릴 텐데… 변 의원이 뭔가 다르긴 다르다. 마이웨이(My Way) 그 자체"라고 평.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