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남부3군, 농산어촌 개발사업 선정될 것"

"낙후된 농촌시설 첨단화 이룰 것"

2013.04.25 17:04:58

보은·옥천·영동(남부3군) 지역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선정될 전망이다.

이 지역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은 남부3군이 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되는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83억(국비 198억1천만원, 도비 25억4천600만원, 군비 59억4천400만원) 규모의 개발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보은 △말티재권역에 국비 21억5천600만원 △지역창의아이디어 사업인 도원저수지와 기대리선애빌 개발 사업에 국비 9억5천900만원과 7억7천만원이 각각 지원 예정.

옥천 △군서면 읍면소재지종합정비 사업에 국비 49억원 투입 △팔음산권역과 무봉권역에 각각 국비 약 30억1천만원 투입,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

영동 △추풍령면에 읍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에 국비 49억원 투입 예정.

아울러 남부3군 모두 지역역량 강화 사업으로 각각 국비 3천500만원이 배정돼, 총 198억 1천만원의 국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이번 '일반 농산어촌개발 사업'의 유치는 남부3군에 있어 하나의 전환점"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고, 낙후된 농촌시설의 첨단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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