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文 상대 오차범위 접전 '초박빙'

MBC 朴 45.1% 文 40.7%
오마이뉴스 朴 50.6% 문 43.3%

2012.12.06 16:35:58

각종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오차범위 안 또는 밖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MBC와 오마이뉴스, 한국일보, TBC-리얼미터 등의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다.

◇MBC는 지난 5일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설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박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이겼다. △박 후보 45.1% △문 후보 40.7%를 각각 기록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1.4%.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9% △민주통합당 36.8% △통합진보당 2.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MBC가 한국리서치에 의뢰, 5일 전국 1천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오마이뉴스의 5일 발표에 따르면 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문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자구도 △박 후보 50.6% △문 후보 43.3% △이 후보 1.7%.

박, 문 후보 간 양자대결 △박 후보 50.4% △문 후보 44.7%.

이 조사는 오마이뉴스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2.5%p.

◇한국일보는 3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박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문 후보를 제쳤다. △박 후보 47.9% △문 후보 42.1% △이 후보 0.7%.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 43.6% △민주통합당 36.5% △무당파(지지 정당없음) 10.8%.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

◇JTBC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3∼4일 유권자 1천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다자구도 △박 후보 48.9% △문 후보 43.9% △이 후보 0.8%.

양자구도 △박 후보 49.4% △45.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

/대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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