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명성기구 "한국 부패인식지수 2단계 하락"

2012.12.05 17:24:50

2012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조사 결과 우리나라가 100점 만점에 56점을 받아 전체 176개국 가운데 45위를 기록했다.

국제투명성기구(TI)는 5일 이 같이 발표했다.

TI CPI는 공무원과 정치인 간 부패가 어느 정도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엔 CPI지수가 5.4점(당시 10점 만점)으로 183개국 중 43위였다.

한국지부인 한국투명성기구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995년 시작된 조사에서 4점대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5점대로 진입했다.

이후 5점대에 정체. 2008년 5.6점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들어와 2009년과 2010년 각각 5.5점과 5.4점으로 매년 0.1점씩 하락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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