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민주통합당, 청주 흥덕갑) 의원은 29일 "산남동에 남부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분권교부세 3억7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청주권의 노인문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014년까지 75억원(국비 37억5천만원 시·도비 37억 5천만원)이 투입돼, 흥덕구 산남동에 지하1층 지상3층(부지 5천402㎡ 건물연면적 3천㎡) 규모의 문화 체육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청주·청원 남부권 지역에만 노인복지 문화 여가시설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었는데 노인문화 욕구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