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행안부 특교세 17억원 확보

괴산 7억 증평 5억 진천 5억 배정

2012.11.18 15:48:09

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18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 의원은 이날 "지역 어른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인회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며 "괴산군에 7억원, 증평군에 5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별교부세 배정 이유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현황(2012년 10월 기준)이 괴산군은 1만610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28.1%이고, 증평군은 4천642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13.6%인 점이 감안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천군은 이월 송림-도종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배정받았다.

음성군의 경우엔 이미 올해 5월 사곡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7억원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중복배정 하지 않는다는 관례에 따라 이번 배정에선 제외됐다는 설명이다.

경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시작으로 주민생활환경개선과 편의증진, 주민복지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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