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관광업계 큰 변신해야"

2012.11.15 17:02:08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련, "유치 숫자 못지 않게 국격에 맞는 질적 관광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관광산업 성과보고대회'에서 "대한민국은 떠오르는 나라,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광은 중요한 산업이자 문화"라며 "관광업계도 큰 변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의료관광이 떠오르고 있는데 내주 아랍에미리트 순방에서 아랍에미리트군의 치료를 우리나라가 도맡을 수 있도록 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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