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4일 "GCF(녹색기후기금) 유치로 향후 많은 국제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관광과 연결하는 마이스((MICE)산업을 활용하는 방향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30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가형 관광산업 개선 방안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마이스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여행(Incentives), 대규모회의(Convention), 이벤트(Events)의 앞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다.
그는 "시대가 많이 변했고, 우리 국격이 많이 높아졌다. 관광객 유치도 그에 걸맞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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