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학력 아닌 능력중심 사회"

2012.11.13 16:32:11

김황식 국무총리는 13일 청년취업 활성화와 관련,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학력중시 풍조를 극복하고, 능력중심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사회와 정부가 함께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전반적인 고용상황은 개선되고 있으나 20대 청년층의 고용엔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출권거래제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된 것과 관련해선, "우리 경제의 기본틀을 저탄소·고효율의 선진국형 경제구조로 전환하고, 녹색성장 선도국가란 우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녹색성장의 핵심기반인 배출권거래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산업계와 국민의 이해와 협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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