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안부장관은 통합 청주시 설치와 관련, "통합전, 정부가 지원을 약속한 것은 100%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맹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덕흠(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 의원이 "김황식 국무총리가 최근 통합 창원시 지원은 기본이라고 했다"며 "행안부에선 어느 정도 수위의 지원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맹 장관은 "앞서 통합 창원시가 통합을 이루는 과정에서 정부가 지원을 약속했고, 그 약속은 100% 다 지켰다"며 "청주·청원 간 통합도 마찬가지다. 약속한 것은 지킬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