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입시관리 공정하게"

2012.11.11 17:05:55

김황식 국무총리는 9일 2013년 대입 전형과 관련, "입시관리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해 농어촌과 외국인 특별전형 등에서 불미스런 사례가 있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입시제도 개선대책의 집행상황을 잘 관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험생들에게 "수험생 여러분과 가족들 모두 (수능) 준비에 노고가 많았다"며 "남은 입학전형에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서 소질과 역량을 제대로 잘 살려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러면서 "각 학교에선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함양과 예비 사회인으로서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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