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올 수출목표 300만달러"

신규 수출 품목 발굴 및 육성, 수출 시장 다변화, 수출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등

2007.04.28 09:08:50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28일 충북원예농협을 비롯해 도내 22개 과실.채소.가공류 부문 회원 조합이 참여하는 수출협의회를 열어 올 농산물 수출 목표를 지난해(136만 달러)보다 164만 달러 증가한 300만 달러로 정했다.

충북농협은 이를 위해 신규 수출 품목 발굴 및 육성, 수출 시장 다변화, 수출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올 들어 3월 말 현재 도내 지역농협 수출 실적을 보면 옥천농협 65만 달러(포도가공제품), 오송농협 3만 달러(애호박), 충북인삼농협 35만 달러(인삼), 제천 봉양농협 10만 달러(양배추) 등이다.

충북농협은 앞서 지난해 4월 도내 농산물 수출의 창구역할을 할 수출협의회를 결성한 뒤 미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총 1천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수출해 농가 소득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며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해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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