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파트너십 체제 구축

"삶의 질 향상 추진"

2007.04.24 10:11:19

한국농촌공사가 권위주의와 특권주의를 지양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파트너 십(Partnership) 체제를 구축한다.

23일 충북도본부(본부장 김상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임수진(62) 사장은 “21세기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 주체로 한국농촌공사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이날 공사의 경영방향에 대해 △사업에 대한 종합적 진단을 통해 축소할 것은 과감히 축소하고 확대해야할 부분은 사업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실시 △농촌개발, 농업생산기반 조성정비와 유지관리, 농업 경쟁력 강화를 3대 축으로 하는 공사의 사업과 기능 재편 △효율성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분권형 책임경영제를 확대하는 등 경영체질 개선과 함께 농업과 농업인 그리고 농촌 발전을 위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윤리경영 실현 △ 투명경영 실현과 토론중심의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상필 본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본부 운영방침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사”라며 고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활성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조기정착과 활성화 △시.군 현안사업 기술제안 및 사업화 △저수지 다기능적 이용을 통한 수익창출 △전원마을 조성자체사업 추진 △미호천 Ⅱ지구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 추진 등 6개 역점과제를 선정, 추진하겠다고 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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