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14년까지 3개 산단 조성

신척·산수·문백산단에 5천500억원 투자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인구 증가 기대

2012.06.26 13:20:50

진천군은 2011년~2014년도까지 4년 동안 산업단지 조성에 민간자본과 국비 5천500여억원을 지역개발 사업에 투자, 지역경제와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자본은 신척산업단지과 산수산업단지, 문백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투자되며 국비는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로 진입도로 조성사업, 공업용수도 조성사업, 폐수처리장 조성 사업 등에 투자된다.

신척산업단지는 146만㎡ 규모에 총 1천66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1차 분양공고 이후 6월 현재 수도권과 지역업체 11개사가 충북개발공사와 12만㎡의 산업용지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그 외에도 입주 의향을 밝힌 업체는 40개 기업에 91만㎡에 달하고 있다.

산수산업단지는 130만㎡ 규모에 총 1천73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협의보상이 시작돼 6월 현재 보상률이 75%에 달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문화재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 본격적인 산업단지 착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백산업단지는 41만㎡ 규모에 총 56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서영정밀(주), SAT, 조이테크 등 3개 업체의 실수요자 개발 사업으로 편입용지에 대한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단지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로 진입도로 공사에는 총 8km 구간에 총 975억원이 투입되며 공업용 수도는 186억원이 투입되고 폐수처리장은 357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산업단지 내 기업체가 본격 가동되는 2015년도 이후에는 고 생산, 고 효율, 고부가 가치 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 인구증가 현상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산업구조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해 지역경제 기반 육성과 내륙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