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22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부설 노인대학(대표자 임상헌 학장)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노인대학 제16기 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방향, 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사업과 군정 현안사업, 급변하는 사회에서의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유 군수는 특강을 통해 "앞으로 노인들이 대접받으며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노인복지 관련 예산과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군수는 "진천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군 전체를 평생학습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76년 개교해 현재까지 1천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에는 찾아가는 방문노인대학을 개설하여 광혜원, 초평구정, 문백문상 노인대학 등을 운영 중으로 만학의 꿈을 키우는 노인들이 3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