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적기모내기 완료 벼 육묘장 효과 톡톡

2012.06.18 11:14:06

진천군은 적극적인 영농추진으로 5천130ha 모내기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못자리 관리 중 이상 기후로 인한 저온과 바람피해, 뜸묘 등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군에서 설치한 12개소 못자리 육묘장을 통해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상자당 2천500원씩 총 38만8천 육묘 상자를 공급했다.

특히 군비 2천500만원을 들여 예비 못자리 1만 상자를 공급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벼 육묘장은 모내기가 끝나면 하우스를 이용해 수박, 시금치 등 시설채소 재배로 농가 소득향상에 활용하고 농업기계와 장비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못자리 육묘장 설치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농촌 노령화와 소규모 육묘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 건전한 육묘생산 공급으로 적기 안정영농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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