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청년회원들이 주민들과 출향인들을 위한 마을 잔치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천군 백곡면 용진마을 청년회(회장 김현호)는 10일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노인들과 주민, 출향인 등을 초청,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날 용진마을 청년회원들은 음식을 직접 준비해 마을 주민들과 출향인들에게 대접하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는 잔치를 열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색소폰 연주와 오르겐을 연주해 흥을 돋구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호 청년회장은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 공존하는 것이 진정한 사람사는 정"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화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해서 따뜻한 용진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마을 청년회는 현재 회원이 36명이며 지난해 1월 발족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