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12일 진천군민회관에서 한수산 소설가를 초청, '어제의 한국인 내일의 한국인'이란 주제로 연다.
한수산 소설가는 지난 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4월의 끝'의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했으며 '해빙기의 아침', '부초', '가을 나그네', '까마귀' 등 다수의 장편소설과 '젊은 나그네', '순결한 아침을 위하여',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등의 에세이집을 발표했다.
한 소설가는 제1회 오늘의 작가상, 제3회 녹원문학상, 제36회 현대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다음 강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김용숙 대표를 초청,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