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백곡초, 우리는 미래의 뮤지컬 스타

2012.06.07 13:41:35

백곡초 합창단 어린이들이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출연을 위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진천군 백곡면 안구수길 백곡초등학교(교장 조항숙)는 오는 12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에 2.3.4학생 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한 다문화가족의 슬픔과 애환이 행복이 돼 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박해미, 최정원, 홍지민, 배기성 등 유명배우와 가수가 출연한다.

어린이 합창단이 농어촌희망재단과 진천군의 후원으로 공연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지난달 1개월간 노래와 율동을 연습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에서는 관람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해 직접 공연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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