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공장서 화재, 1800만원 재산피해 발생

2012.06.06 14:54:17

진천군 이월면 철구조물 제작업체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6일 새벽 5시께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철구조물 제작업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철골조 패널지붕 120㎡와 콤푸레셔 1대가 불에 탔으며 공장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마을에서 양봉작업을 하던 목격자 김모(53)씨는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장작업(녹 제거과정) 처리장에서 연소경로로 보아 출입구 좌측의 분진가루 적치된 장소에서 발화하여 건물외벽과 지붕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기·기계·가스 등 다른요인은 발견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담뱃불씨 등에 의한 발화 가능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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