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백면 '문사모' 불우이웃 사랑 실천

2012.05.10 10:40:20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방문,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한 훈훈한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칭 '문백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문사모)'은 10일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내구마을 독거노인을 방문, 집안 청소와 의류, 이불 등을 세탁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문백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전·현 회장, 여성농업인 회장, 적십자부녀봉사회장, 여성의용소방대장, 생활개선회장 등 총 1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사랑 실천운동 모임으로 올해 처음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사모는 올해 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매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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