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그라운드골프 선수들이 문체부장관기 2연패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박영서)가 제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단체전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연합회는 지난 1~2일까지 2일간 경북 문경시 영강체육공원에서 전국 50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62타를 쳐 정상에 올랐다.
진천군연합회는 문체부장관기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우승해 2연패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천군연합회는 그동안 도민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상위 성적에 입상한 적이 있지만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서 진천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은 "처음에는 회원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많은 노력으로 이처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것은 모든 회원들이 합심하여 이룩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연합회는 오는31~6월1일까지 진천에서 열리는 제5회 생거진천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