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우울증과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 예방을 위해 상담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노인 우울증 경험률이 평균 2.9%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중 60~69세 노인 3.8%, 70세 이상 노인 3.2%로 군 전체 평균치를 웃돌았다.
군은 이에 따라 노인 우울증과 수면장애 등의 노인 정신건강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그 방안의 하나로 군 보건소(소장 이재은) 정신보건센터는 이날 오전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노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우울증 이해와 대처방안을 강의했다.
홍성민 정신보건센터장은 노인 우울증과 수면장애의 원인과 예방법,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진천지역은 지난 3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 대비 14.8%를 차지하며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