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우승을 차지한 김승환씨가 결승점에 들어오고 있다.
29일 열린 6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 우승은 남자부에 김승환(서울)씨와 여자부에 이정숙(충남 천안)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승환씨는 이번대회에서 2시간41분4초, 이정숙씨는 3시간3분14초를 기록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풀코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정숙씨가 1등으로 결승점에 들어와 기뻐하고 있다.
하프(21.0975㎞)코스는 유진홍(서울)씨와 이경화(경기 안성)씨가 각각 1시간15분29초와 1시간22분39초, 10㎞코스는 정석근(서울)씨와 윤옥남(충북 음성)씨가 각각 33분41초와 42분25초로 우승했다.
특별상에는 행복상(최다참가가족)에 7명이 참가한 송종택씨 가족이 받았고, 평화상(최고령자)에 곽병석(82·음성)씨가 각각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